창원 33.5%ㆍ김해 17.8% 차지
10대 17.1% 최다 20대 16.1%
10대 17.1% 최다 20대 16.1%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900명을 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앞 주보다 2931명 증가한 6638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948.3명이 확진된 셈으로 앞 주 529.6명보다 418.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이 2223명(33.5%)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1179명(17.8%), 양산 761명(11.5%), 진주 648명(9.8%), 거제 567명(8.5%), 사천 227명(3.4%)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10대가 1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16.1%), 40대(15.5%), 50대(14.3%) 순으로 집계됐다.
앞 주와 비교해 1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7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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