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김해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올해 5월 보육전문가 5명과 부모 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어린이집 247개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컨설팅한다.

분야별 모니터링 내용을 보면 건강 분야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관리수칙 준수하기 △비상약품 용도별 구비와 유효기간 관리 준수하기 △투약의뢰 관련 절차 준수하기 등이다.

안전 분야는 △실내ㆍ외 놀이시설 놀잇감 안전관리 △등ㆍ하원 시 보호자 인계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존중 실천이다.

급식 분야는 △식품 알레르기 질환 여부 확인 △당일조리， 당일소비 원칙 준수 △식자재 보관규정 준수 등이며， 위생 분야는 △청결관리(개별 침구， 놀잇감， 양치컵 관리) △급ㆍ배식 관리(조리실 청결 및 식수컵 관리) △실내 공간 관리(실내 공기 습ㆍ온도， 놀잇감 청결 관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