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26 (금)
`지리산 산청곶감` 농가 소득증대 힘써
`지리산 산청곶감` 농가 소득증대 힘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11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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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
농가ㆍ귀농ㆍ귀촌인 80명 대상
식품 개발ㆍ체험 프로그램 추가
산청군이 시천 덕산문화의 집에서 곶감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천면 `지리산 산청곶감` 건조 모습.
산청군이 시천 덕산문화의 집에서 곶감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천면 `지리산 산청곶감` 건조 모습.

산청군이 지역대표 특산품인 `산청곶감` 생산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천면 덕산문화의집에서 곶감생산(희망)농가, 귀농ㆍ귀촌(희망)인 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각 읍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ㆍ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떫은 감 재배기술 △곶감ㆍ감말랭이ㆍ반건조 가공기술 △감나무 생육관리와 곶감 위생관리 △온라인 마케팅기법 △곶감 활용 디저트만들기 체험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추가와 함께 현 경향에 맞춘 제품 소포장 기술 등을 경험ㆍ체험할 시간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곶감 품질 고급화, 온라인 마케팅 등 판로개척 등을 통해 곶감생산 농가 소득증대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6차례 선정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품질의 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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