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한방약초 상품성과 신뢰성을 꾀하고자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원산지 표시 개선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을 받은 보조사업자와 `산엔청쇼핑몰` 입점 업체 관련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원산지 표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한방약초 규격포장재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농산물 친환경 인증표기 개선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군은 규격과 디자인이 통일된 포장재를 사용, 산청약초 상품성과 신뢰성, 상표 홍보 효율성을 꾀하고자 매년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면서 "`한방약초축제`는 물론 `2023년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산청약초 품격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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