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부산 동래교육지원청 원옥순 교육장 등 연제다행복교육지구 관계자 25명이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고성 청소년센터 `온`에서 실시된 기관 방문 행사는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청소년활동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워크숍과 청소년복합문화시설을 둘러보는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고성행복교육지구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마을학교 운영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특색 프로그램 사례，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의 거버넌스 구축，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며 기관을 방문한 교육혁신지구의 교육자치 실현에 롤모델을 제시했다.

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은 "고성의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례와 청소년 센터 `온`의 활동 사례를 통해 혁신교육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원옥순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