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감독 태백훈련 이어 찾아
"농구도시로 발전 밑거름 될 듯"
"농구도시로 발전 밑거름 될 듯"
여자프로농구 선수단 하나원큐팀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통영체육관에서 하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전 국가대표 신지현ㆍ김지영ㆍ정예림ㆍ김미연 등 우수 선수를 보유한 팀이다.
지난 3월 삼성생명 김도완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 이 팀은 지난달 강원도 태백훈련을 가진 데 이어 2차 훈련은 통영에서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해 `박신자컵 서머리그`, 원주DB프로미 남자프로농구단, BNK썸 여자프로농구단 등이 통영 하계전지훈련을 가졌다. 동계훈련은 중앙대학교농구팀과 마산고ㆍ배재고 등 농구 명문 고등학교 10여 팀이 방문해 농구선수들이 찾는 농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한 통영시농구협회장은 "농구팀 전지훈련을 유치해 농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은 물론 지역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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