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22 (금)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차 간담회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차 간담회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7.0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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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ㆍ교육기관 등 참여
기술 인재 양성 협업 등 논의
지난 6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자동차 분야 간담회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6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자동차 분야 간담회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가 지난 6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자동차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란 입시 중심 교육이 아닌 지역 전략사업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높일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시는 경남도교육청ㆍ기업ㆍ관계기관ㆍ직업계고ㆍ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자동차 직업 교육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앞서 시는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4월 20일 한국지엠(주), 27일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딜러 경남자동차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도내 글로벌 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재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 11명(한국지엠 6명ㆍ메르세데스 벤츠 5명)을 선발해 창원문성대와 기업이 제공하는 산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중견기업ㆍ중소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인 바이저ㆍ하이에어코리아ㆍ씨앤엠ㆍKDAㆍ유진금속공업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경남도교육청 혁신지구, 지역 내 4개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을 비롯한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와 각 기관들은 미래자동차산업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시와 도교육청ㆍ학교ㆍ기업 간의 상호 협업에 관한 사항, 산학교육 과정 개발, 학생들의 기업 현장 투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좋은 방안들을 수렴해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자동차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 내 중견ㆍ중소기업체 취업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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