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15 (금)
부산 `ICT 뉴워크스페이스` 개관
부산 `ICT 뉴워크스페이스` 개관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2.07.06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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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랩 등 9개 기업 입주
옛 동남지방통계청 리모델링

부산시는 연제구 옛 동남지방통계청에서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뉴워크스페이스(ICT NewWorkSpace)` 개관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뉴워크스페이스`는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의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연계 10대 협업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42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 기존 옛 동남지방통계청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2,050.18㎡)로 올해 4월 준공을 마무리하고 지난달에는 입주기업 선정까지 완료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센터`의 협업 공간으로 교육장ㆍ북카페ㆍ회의실ㆍ테스트베드실ㆍ전시 공간ㆍ개발실 등이 있고, 지상 2층부터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으로 시는 협업 공간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총사업비 130억 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부ㆍ울ㆍ경 지역에 매년 1000여 명 이상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 교육ㆍ세미나ㆍ멘토링ㆍ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부산 722명을 포함해 전체 2129명을 교육했으며, 이번 부산청년창업허브 조성으로 그간 센텀벤처타운에서만 이뤄지던 교육, 개발 지원 등이 동시에 이뤄지게 됐다.

현재 `ICT 뉴워크스페이스`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주)하스, 노마드랩,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주) 등 9개 사이다. 특히 3층과 4층을 모두 사용하는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주)는 지역 정보기술(IT)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강사, 프로그램 지원 및 채용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의 부산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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