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ㆍ생철ㆍ하봉리 352가구
오수 전량 공공처리장 처리
오수 전량 공공처리장 처리
김해시가 생림하수처리구역 분류식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4년에 걸쳐 완료했다.
시는 공중보건위생 향상과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해 생림면 나전ㆍ생철ㆍ하봉리 일원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국비 18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생림하수처리구역 분류식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오수관로 29.6㎞ㆍ배수설비 352가구ㆍ맨홀펌프장 30개소를 설치 완료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으로 생림면 일원 352가구 단독주택과 공장 내 개인정화조는 폐쇄하고 생활오수 전량을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보승 하수과장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 하천 수질 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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