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48 (토)
산청군, 농촌공간정비 공모 최종 선정
산청군, 농촌공간정비 공모 최종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05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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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 투입
유해시설 정비ㆍ정주환경 개선
신등면 모례리 숙원 과제 해결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등면 모례리 전경.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등면 모례리 전경.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농촌을 재생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민 숙원 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25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에는 신등면 모례리 일원 악취 발생 축사 정비, 신등면 단계딸기 특화단지 조성 등이 있다.

모든 사업비는 사업 추진 목적과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비 조정을 위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오는 11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군은 모례리 일원 유해시설 정비를 우선 순위로 하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축사 악취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 숙원을 해결하고 단계딸기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서비스 고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사업비 221억 원이 지원된다. 신안ㆍ단성면 등 6개 면 지역 정주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수행한다.

또 시천면 중심지 활성화, 단성면 기초거점 활성화, 신등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등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최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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