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개선비 1000만원
기업 우대 인센티브 지원
기업 우대 인센티브 지원
김해시가 올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7개 사를 선정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월드튜브, 고모텍(주), (주)케이디에이 등 7개 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36명의 일자리를 늘렸다. 기업당 평균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셈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비 1000만 원 지급, 인증서와 현판 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인증 기간은 2년간이다.
시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인재 고용 실적이 우수하고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지역 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종 기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8개 업체가 신청해 1차 서류 검증, 2차 현지실사,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7개 사를 선정해 이달 중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하며 하반기에도 7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노력한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우수한 기업을 많이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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