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신고
-김 숙 현
해사하고 사랑옵던 당신이
눈부처가 되고부터 나는
휘뚜루마뚜루 살았지요.
애면글면 했다구요.
구메구메 소양을 쌓기도 하구요
볕뉘처럼 꿈도 꿨었지만
68년생 金淑顯을 잃어버렸습니다.
시인 약력
- 호: 沐恩(목은)
- 월간 문학세계 시 등단(2015)
- 월간 문학세계 시조 등단(2016)
- 김해 文詩 문학회 회원
- 현 SAS영재아카데미 원장
- 현 김해학원연합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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