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0:15 (목)
고성군 "물가안정 선도문화 확산하길"
고성군 "물가안정 선도문화 확산하길"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6.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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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정비ㆍ신규 발굴
기존 5곳→7곳 추가 지정ㆍ운영
고성군이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업에 선정된 업소 주인이 인증 표찰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성군이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업에 선정된 업소 주인이 인증 표찰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생활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업소를 발굴했다.

이에 기존 5개 업소에 신규업소 7개가 추가돼 지역 내 총 12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이면서 위생ㆍ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 중 신청 또는 추천을 통해 고성군이 지정한 식당,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군은 신청 및 추천업체를 대상으로 실사 평가를 거쳐 선정된 업소에 인증 표찰을 배부하고, 쓰레기봉투 등 필요 물품 지원, 1개소 리모델링 비용 지원,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해 노력한 업소에게 각종 인센티브와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물가안정에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善)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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