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16 (금)
"새 미래 100년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육성"
"새 미래 100년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육성"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6.30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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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시정계획ㆍ정책 발표
`미래농업` 등 6대 방침 선정
15대 전략ㆍ130개 과제 수립
밀양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밀양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은 30일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시정계획과 핵심 정책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다가오는 민선 8기에는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서 민선 6기부터 민선 7기를 거쳐 8년간 시민과 함께 밀양시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왔던 박일호 시장은 먼저 지난 8년의 성과를 되짚어보았다.

시가 꼽은 주요 성과는 △예산 1조 원 달성 △7개 공공기관 유치 △나노 융합 국가산단 조성 △스마트 6차산업 기반 완성 △외부관광객 대폭 증가 △지역특화 관광벨트 조성 △문화예술ㆍ생활체육 활성화 △구도심 활력 화 및 SOC 확충 △교육인프라 여건 개선 △도시 여가 시설 확대 10가지이며, 그동안 충실히 쌓아온 성장동력을 연계ㆍ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사업 발굴에 대한 의지를 되새겼다.

또한 시는 일관된 시 정체성과 방향성을 유지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의 시정비전을 유지한다. 변화하는 밀양시의 여건을 고려하고 분야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정방침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지속 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고 싶은 안전 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 △시민 중심 소통도시의 6대 과제로 선정했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5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13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해 밀양이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는 장기간 정체돼 있던 밀양의 발전된 미래 100년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며 "밀양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민선 8기에도 변함없는 초심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져, 반드시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을 달성하겠다"라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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