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4:28 (화)
"지역 유적 탐방하며 역사문화 공부"
"지역 유적 탐방하며 역사문화 공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6.29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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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소년수련관 마련
가족체험단, 봉황동 방문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김해역사문화 가족체험단`이 봉황동ㆍ주산동 일대 유적을 답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김해역사문화 가족체험단`이 봉황동ㆍ주산동 일대 유적을 답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김해역사문화 가족체험단`이 지역 유적을 답사하고 환경정화에 동참하는 정기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체험단은 청소년이 포함된 12가족 50명으로 이뤄진 가족단체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역사시대 순서에 맞춰 지역 내 유적을 탐방, 올바른 김해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방문시설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가족체험단은 이날 구산동과 봉황동 일원에서 김해의 삼국시대 유적 답사를 통해 지역 역사의 발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성동고분박물관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청중학교 1학년 김선재 학생은 "김해에도 삼국시대의 역사가 존재하는지 몰랐으며 이번 기회로 알게 돼 김해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었지만 지구를 지키고 탄소를 줄이는데 한몫을 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김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며 "가족 간 대화의 장이 마련돼 밝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상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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