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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문화행사 `스파게티` 인기
거창군, 찾아가는 문화행사 `스파게티` 인기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2.06.28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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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가 공연 기회 제공
닌볼트 그래피티 퍼포먼스 호응
거창군이 찾아가는 문화행사 `스파게티`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거창군이 찾아가는 문화행사 `스파게티`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거창군은 주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스파게티(스토리를 파는 가게 파티)` 6월 공연을 개최했다.

`스파게티`는 읍ㆍ면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스토리가 있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을 즐기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거창읍 원상동체육공원에 이어 두 번째 진행했다.

이날 스토리 발굴단에 의해 선발된 5명의 스토리와 폴리스 밴드, 하모니카 연주, 주상愛Friends 합창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LALA트리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협주로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청한 한국 그래피티의 전설이자 1세대 아티스트인 닌볼트의 그래피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스파게티`의 남은 일정은 다음 달 30일 가북초등학교, 8월 27일 남상면 어울림 다목적회관, 10월 29일 위천면 수승대 체험마을로, 이야기보따리와 즐거운 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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