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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잉어ㆍ붕어 어린 고기 방류 행사
밀양시, 잉어ㆍ붕어 어린 고기 방류 행사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6.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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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수산 종자 방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수산 종자 방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7일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업무 관계자, 지역 내 내수면어업 허가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산 종자(잉어ㆍ붕어 어린 고기) 방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어장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남획, 외래어종 증가 등 이유로 감소된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류된 잉어ㆍ붕어 어린 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 어종 종자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으로서 가치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런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베스,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의 퇴치도 병행돼야 한다"고 전했으며 "어로 활동 중 잡히는 어린 고기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 어업 예방에도 힘써 달라"며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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