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3:05 (금)
김해분성여고, 텃밭 활용 녹색생활교육 실천
김해분성여고, 텃밭 활용 녹색생활교육 실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6.28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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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원예프로젝트 보고회
33㎡ 힐링정원 가꾸기 등 운영
김해분성여고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 텃밭을 친환경으로 가꾸고, 유해조류 퇴치 바람개비를 설치한 후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분성여고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 텃밭을 친환경으로 가꾸고, 유해조류 퇴치 바람개비를 설치한 후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분성여고는 상반기 탄소중립실천 원예프로젝트 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초부터 약 33㎡의 교내 텃밭을 활용해 탄소중립실천 식물가꾸기, 식물감성 힐링정원 가꾸기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이날 제11팀의 발표자인 권은정 학생(1학년)은 "친환경 효소로 방제를 만들어 뿌리고 유해조류 퇴치를 위해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녹색식물을 키우면서 관찰일지를 함께 작성했다"며 "이제는 텃밭에 애정이 듬뿍 담겨서 반려식물이 됐다"고 말했다.

원예프로젝트를 기획한 손필희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지구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풀어나가는 일에 탄소중립실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쇄 종이 사용 줄이기 등과 함께 텃밭을 활용한 녹색 생태환경을 가꾸는 일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철 교장은 "본교는 실천적 교육활동으로서 저탄소 녹색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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