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1일과 이달 25일 김해시농업인회관 4층 대강당에서 `가야나래 청년봉사단` 단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례 총 4시간 과정으로 청년봉사단 활동을 스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스피치， SNS 활용，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과정에서부터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 단계에 필요한 강의， 김해 역사ㆍ문화 이해하기로 구성됐다.

가야나래 청년봉사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김해 역사ㆍ문화 홍보활동， 봉사활동 기획 및 제안， 취약 아동을 위한 교육 및 문화해설봉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참여 봉사자들에게 활동인증서 발급，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박진용 센터장은 "청년봉사단 개개인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청년봉사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봉사단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 가야(김해)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이해하는 가야사 및 근현대사 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하는 등 오는 11월까지 매월 청년봉사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