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점포 고지혈증 등 관리
"만성질환 등 예방 도움"
"만성질환 등 예방 도움"
김해시는 지난 23일 삼방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1대 1 찾아가는 건강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관리 연령층에 속하지만 시간 할애가 어려운 시장 상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매달 삼방시장 각 점포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김해시보건소는 삼방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향후 5개월 동안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관리는 물론 금연ㆍ운동에 관한 교육을 병행할 것이며, 고혈압ㆍ당뇨 유질환자는 합병증 관리를 위한 병원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방시장 상인회 내 전자 혈압계 비치 및 건강관리자 지정을 통해 상인들이 틈틈이 스스로 혈압을 측정 및 점검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일터 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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