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24 (금)
여성친화도시 지속 정책과제 제시
여성친화도시 지속 정책과제 제시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6.26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추진
하반기 재지정 목표 `총력`
지난 22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2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가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속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년)` 수립을 위해 경남도여성가족재단에 연구용역을 맡겨 여성친화도시 관계자 집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초점집단면접(FGI), 시민토론회를 거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 과제를 도출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과 정책과제 담당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속과 발전을 위한 비전, 5대 목표별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발전계획에 대한 각 부서별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직 여성 공무원 및 위원회 여성 비율 확대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안전 부서 TF 운영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및 개선 △돌봄 노동자 지원 및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확대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확대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별 필수 과제와 대표사업들을 정책담당부서, 민간단체가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 증진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