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08 (목)
진주문화관광재단 창립 1주년 `9대 전략` 마련
진주문화관광재단 창립 1주년 `9대 전략` 마련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6.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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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정책 진흥ㆍ자치 실현
상반기만 6건 성과ㆍ15억 확보
중장기 체계적 전략사업 꾀해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재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재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규일, 대표이사 민원식)이 지난 22일 창립 1주년을 맞이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6월 창립한 진주시 출자ㆍ출연 기관이며 현재 1사무국 1사업단 5개 팀이 시책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서부경남의 문화예술관광 중심도시 진주 완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관련 분야의 공공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한 문화관광정책 역량 강화로 문화진흥 및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문화예술ㆍ관광분야의 연구개발로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시민과 상생 협력하는 지역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상시 전담조직이다.

재단은 지난 1년 동안의 신생 설립조직에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만 6건의 공모성과를 달성해 15억 4000여만 원의 국비와 도비 등을 확보해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통한 향후 전략사업의 확충에 청사진을 보였다.

조규일 시장은 재단 임직원을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치하하면서도 "재단은 향후,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 및 진주시 관광산업 확산을 위해 시책사업과 연계해 전담조직으로써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재단 직원들에게 더욱더 일을 즐기며, 재단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창립 1주년을 맞이해 `중장기(2023년~2027년) 문화예술관광 9대 전략`을 마련해 2022년~2023년은 문화공동체 구축 조성기, 2024년~2025년은 문화자원 활용강화를 통한 성장기, 2026년~2027년은 문화관광산업 확대를 통한 도약기로 구분해 체계적인 전략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창립총회 당시 신생 재단의 대표로서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재단의 모든 임직원이 인화 단결해 현재는 문화, 예술, 축제, 관광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지역의 차별화된 공모사업 등의 전략사업방향을 잡아가고 있으며, 창립 1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에 정책포럼을 예정하고 있어 앞으로 제2의 도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더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관광 전담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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