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문자 발송 편의 제공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최선"
밀양시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국민제안 제도와 상반기 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10건의 제안을 2022년 상반기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23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7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민 체감 소통 행정을 위해 상시로 운영하는 국민제안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6개월간 99건이 접수됐다는 것.
부서 검토와 실무 심사를 통해 채택된 국민제안 4건과 공모제안 6건을 최종 심사해 우수 제안으로 총 10건(동상 1건ㆍ장려 3건ㆍ노력 6건)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문자 발송 등을 통한 주민 납세 편의 제고 방안(동상) △시민 신고제도에 `파일 첨부 기능 추가` 및 `처리 결과의 PUSH 알림` 요청(장려) △홈페이지에 민원서류 작성 예시문 게시(장려) △폐기물 분리 배출 장소 등에 재활용 폐기물 배출요령 및 재활용 정보 제공(장려) (이하 노력 상 6건) 등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 제안자에 대해 이달 중 시상 예정이며, 상장도 함께 수여해달라는 우수 제안의 내용을 반영해 시상금과 함께 상장도 시상할 계획이다.
김병진 기획감사담당관은 "밀양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