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조직개편 경제회복ㆍ일자리 창출 주안점
경남도 조직개편 경제회복ㆍ일자리 창출 주안점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6.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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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개편안 입법예고 8월 4일 시행
서부지역본부ㆍ산업통상국 등 재편
본청 21개 부서 담당사무관제 폐지

"도민 위해 일하는 도정이 목표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과업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2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새로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 이행과 새 정부 국정과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기능이 축소되거나 유사한 부서를 통폐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기존 일자리경제국의 일자리경제과ㆍ중소벤처기업과와 사회적경제추진단, 투자유치지원단을 경제기업국의 일자리정책과ㆍ 경제기업과와 사회적경제과, 투자유치단으로 기능을 강화하거나 재편하고, 창업지원단을 신설한다.

이는 도지사 당선인이 강조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임기 초기부터 본격화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투자유치단에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서부경남에 기업을 집중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서부시대 개막을 준비한다.

신설된 창업지원단은 도내 청년들이 경남 산업현장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사관학교 설립 등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서부지역본부 균형발전국에 `항공우주산업과`를 신설해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기존 균형발전과와 대외협력담당관으로 분산된 균형발전 사무를 균형발전과로 일원화한다. 정부의 물관리 정책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건설본부 하천안전과의 수자원 업무를 환경산림국 수자원과로 이관해 일원화함으로써 물관리 사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기존 산업혁신국에 국제통상과를 신설하고 산업통상국으로 재편해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 로봇, 자동차, 조선산업을 구조 고도화한다. 재난안전건설본부, 미래전략국, 도시교통국 등 3개국에 분산된 물류ㆍ공항ㆍ철도ㆍ도로ㆍ교통ㆍ건설 등 기능을 한데 묶어 신설되는 교통건설국으로 이관함으로써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을 지원한다. 이로써 경남도 국ㆍ도정 과제인 진해 신항 및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남부내륙철도 착공,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교통망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속도감 있게 국ㆍ도정 시책을 추진하는데 방점이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다음 달 중 도의회에 제출하고, 제396회 도의회에서 심의ㆍ의결되면 오는 8월 4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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