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이끼원` 갈수록 인기
함양 상림공원 `이끼원` 갈수록 인기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2.06.23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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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초록 가득 공간
생태 특성 차별된 콘텐츠
함양군 상림공원 내 `이끼원`의 모습.
함양군 상림공원 내 `이끼원`의 모습.

함양군 상림공원 내 `이끼원`이 음악분수대, 연지공원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끼원`은 지난해 8월 상림공원 내 이끼가 자생하고 있던 음악분수대 주변 구역에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1800㎡ 규모의 다양한 이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힐링 테마 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끼원 옆으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큰 나무 아래 습한 환경이 조성돼 이끼가 자생하기 쉬운 장소로 깃털이끼, 쥐꼬리이끼 외에 서리이끼, 비단이끼, 솔이끼, 우산이끼, 봉황이끼, 아기등덩굴초롱이끼 등 다양하고 독특한 이끼류가 심어져 있다.

또 이끼와 어울릴 수 있도록 공작단풍나무, 이끼돌 외에 고사리 식물류, 예쁜 야생화를 식재해서 상림공원 이끼원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조성해 함양군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어린이들의 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끼원`이 현재와 같이 이끼와 자연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초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시설사업소 상림담당부서에서 지난 1년여 간 전담 근로자 1명을 배치하고 야간시간 관수를 하는 등 지극한 정성을 들여 가꿔왔다. 이렇게 조성된 `이끼원`은 어느새 상림공원의 공원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가 돼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이끼원` 방문과 조성에 대해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상림공원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설물 건립과 같은 물리적인 하드웨어 보다 `이끼원`과 같은 생태적 특성에 맞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공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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