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56 (목)
`실버카페 웃음` 창조거리점 새단장 오픈
`실버카페 웃음` 창조거리점 새단장 오픈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2.06.22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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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시니어클럽, 기념식 개최
김종두 의장 등 70여명 참여
`실버카페 웃음` 창조거리점 오픈식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실버카페 웃음` 창조거리점 오픈식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노인 일자리지원기관인 거창시니어클럽(관장 일광스님)은 실버카페웃음(창조거리점)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역민들과 만나기 위해 지난 20일 이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과 노인회 신종학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관계기관 단체장 및 경남시니어클럽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기념식을 가졌다.

실버카페웃음 창조거리점은 경남도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설치된 노인 일자리 실버카페 1호점으로 2014년 7월에 처음 문을 열어 지금까지 8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어르신들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일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직접 제조한 커피, 팥빙수, 음료와 커피콩빵 등 다양한 간식거리로 시장상인들과 지역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은 "실버카페 이전을 축하드리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거창시니어클럽의 역할과 공로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카페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숙 참여자는 "새로 이전한 매장이 넓고 깨끗하고 위치가 좋아 기분이 너무 좋다"며 "손님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광 스님 거창시니어클럽 관장은 "카페 이전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노후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실버카페 웃음` 창조거리점은 거창전통시장주차장 옆 건물에 새로이 공간을 마련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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