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남 경제 혁신과 미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한 `2022 경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석탑 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15명(기재부 1명ㆍ교육부 1명ㆍ고용노동부 1명ㆍ중소벤처기업부 12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6명 등 25명이 수상했다.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주)디에스피(대표 김진형)는 34년 업력의 금속 표면처리 및 코팅 전문 제조기업으로 진공 물리 증착법(PVD) 및 나노세라믹(NCC)코팅 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컬러 스테인리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박판과 강판을 접합해 기능성과 경제성 모두 뛰어난 `이종 소재 접합 강판` 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로 지난 2020년 소재ㆍ부품ㆍ장비 강소기업 선정， 최우수 기술 등급(T-2)， 2021년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선정 등 다양한 인증과 특허 획득을 통해 수입제품 국산화와 수출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진형 대표이사는 "(주)디에스피는 `창조ㆍ혁신`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선호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도지사도 우리 경남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고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