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 보호ㆍ보존 위해 적극 설득"
"삶의 터전 보호ㆍ보존 위해 적극 설득"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6.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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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섬진강유역` 신설 촉구

국민의힘 하영제(사천ㆍ남해ㆍ하동) 의원은 지난 21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섬진강의 수원과 강의 성상(性狀) 고려해 수계의 유역 관리, 환경오염원 관리, 상수원 및 생태계 보호 등을 위한 별도의 관리청 신설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섬진강은 전남과 전북ㆍ경남 등 3개도, 15개 시ㆍ군에 걸쳐 흐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강이다. 섬진강의 환경관리와 수계유역 관리 업무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와 제주지역, 전라남북도와 경남 일부를 포함해 섬진강과 영산강, 탐진강 등 업무 범위가 광범위한 상황으로 섬진강 유역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섬진강은 하루 240만t이 타 수계로 유출돼 유하량이 감소해 강의 기능이 상실돼 가면서 생태계 변화가 심각하고, 4대강 정비사업에도 포함되지 않아 본류와 지류 정비가 그동안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8월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총 43개 시ㆍ군ㆍ구 55개 읍ㆍ면ㆍ동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고, 섬진강 주변 지역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또한 하류에는 광양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해 있고, 남해의 황금 어장과 가두리가 산재해 있어 대규모로 떠내려오는 쓰레기로 인해 해상 오염과 가두리 어장에 대한 2차 피해는 물론 선박들의 안전 운항에도 큰 지장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 의원은 "섬진강의 종합적인 유역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 주변 지역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를 적극 설득하는 등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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