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김종대)는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6ㆍ1지방선거 창원시의원 당선인 45명을 대상으로 `제4대 창원시의회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작에 앞서 김종대 의장은 45명 시의원 당선인을 축하키 위해 방문한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과 의장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창원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1일 제4대 창원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향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키 위해 마련됐다. 김종대 의장， 전병호 부의장，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원 당선인 상호 간 상견례와 의회사무국 직원소개를 비롯해 의정 전반사항 안내와 제4대 의정구호 선정 및 최초 임시회 의사일정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윤봉현 박사(전 마산시의회 의장)를 강사로 초빙해 `창원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특강을 열어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대 의장은 "오늘 오리엔테이션은 의원들의 의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빠른 적응을 돕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창원시의회가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 시민의 뜻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열린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