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9:33 (화)
행정ㆍ경제부지사 `경영인ㆍ관료` 어디 출신?
행정ㆍ경제부지사 `경영인ㆍ관료` 어디 출신?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6.22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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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 우주항공ㆍ원전산업 육성 적임자 물색
박완수 당선인 "기업 노하우ㆍ중앙지방 조율" 고심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완수 호`의 행정 및 경제부지사 인선과 관련, 도내 정ㆍ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등 신속한 경제도정 추진을 위해 행정 및 현장 실무형으로서의 추진 동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행정부지사의 경우 경남 출신으로 도 기획실 등 근무 후 중앙부처로 전출해 근무 중인 최만림 행자부 재정정책관으로 낙점, 인사 검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정책관은 외유내강형으로 공직사회에서 신망이 높다.

이런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내세운 박 당선인의 경제부지사에 관심이 쏠린다.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은 일자리 창출 등 경남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투자청 설립에 따른 기업 유치` 등 새로운 대형 기업 유치 및 창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체 유치 및 투자 계획은 미래 먹거리 육성 차원뿐만 아니라 국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진다.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박 당선인 측은 경제부지사 인선과 관련, 산자부와 기재부에 근무 중인 복수 이상의 후보군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지난 1월 24일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의원 면직으로 현재까지 공석인 만큼 차기 낙점이 임박한 상황이다. 경제부지사는 기업 유치 노하우가 있는 전문 경영인 출신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경제부지사 영입과 관련, 일각에서 "인물난을 겪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박 당선인 측은 "여러 후보군을 놓고 조율 중이다. 곧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남연구원장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작업 등 공모가 시작되는 가운데 대외협력관, 정무특보 등 별정직 인선과 국ㆍ과장급 직급에 대한 개방형 직위 공모 전환, 도청 전ㆍ현직 국장의 도산하기관장 발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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