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청, 70여명 참가 운영
문화해설사 초빙, 쉬운 이해 도와
한산도 제승당 탐방 등 3개 체험
문화해설사 초빙, 쉬운 이해 도와
한산도 제승당 탐방 등 3개 체험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초ㆍ중ㆍ고등학교 자녀를 둔 20가족 70여 명에게 한산대첩 역사 탐방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를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통영특색교육 `통영 마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주말에 3차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는 박정욱(통영시티투어 대표) 문화해설사를 초빙해 한산대첩과 이순신 장군을 더 이해하기 쉽게 운영하고 있다.
△이충무공의 정신과 리더십을 느낄 수 있는 한산도 제승당 탐방 △이순신 장군의 충정이 어린 삼도수군통제영(세병관, 12공방) 탐방 △통제영 300년의 역사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통영 VR존(VR어드벤처) 체험 등의 3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가족들은 체험 중 장소별로 부여된 총 4가지의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미션 수행 사진을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순신학교 참가한 가족들이 `통영의 역사를 알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을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웠다`는 호응을 얻어냈다고 했다.
김경숙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통영의 역사를 이해하고, 내 고장 통영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지속가능발전도시 통영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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