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사람 배 석 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
바로! 이 사람 배 석 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2.06.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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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ㆍ자격증 취득률 100% 도전 추구
끊임없이 교육과정 개편 변화 적극 주도
대기업 취업 명문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4차 산업 시대 맞춤 인재 양성에도 최선
"졸업 후 어느 기업 가고 싶나"에 응답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맞춤으로 양성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거대한 파도가 지나가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끼쳤고, 그 중 교육 분야에서는 거품이 빠지고 있다. 실속을 우선하는 MZ세대는 폴리텍대학 교육에서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은 취업률에서 항상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경쟁력뿐 아니라 최근 대기업 취업의 명문으로 발돋움하는 폴리텍대학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안성맞춤인 대학이라며 이같이 말한다.

한국폴리텍Ⅶ대학(창원ㆍ부산ㆍ울산ㆍ동부산ㆍ진주 등 5개 캠퍼스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ㆍ밀양캠퍼스설립추진단)의 경쟁력은 다른 지역 폴리텍대학보다도 뛰어나다는 정평이 나있다. 창원캠퍼스는 전국 폴리텍대학 가운데 선두에 서 있다. 지역 사회에서 취업률 100%에 도전하는 일자리대학으로 이미 각인돼 있다.   "산업현장과 기업의 변화와 혁신 요구에 바로 반응하는 게 폴리텍대학의 장점이다. 끊임없이 교육과정을 개편해 피교육생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교육기관으로 변화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는 배 학장은 "재직자 직업 능력 개발의 필요에 맞춰 효율적인 운영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모델을 넓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대학으로도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배 학장은 "지난해 창원 H 대기업에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직원 10명을 뽑았는데, 최종 합격자 모두가 우리 폴리텍대학 출신이었다. 이 말은 우리 대학의 경쟁력이 어느 대학보다 뛰어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우리 대학이 배출한다는 증명이 바로 된 경우다"고 말했다. 

창원 폴리텍대학은 지역산업과 연결해 산학협력 체계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지원과 연구사업 수행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학협력단의 기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원폴리텍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0일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인력양성사업 상반기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석태 학장은 지난해 3월 제6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창원캠퍼스가 44년 만에 처음 추가 모집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방대학 위기의 한 파편을 맞은 격이지만 배 학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최근 9년간 평균 취업률 86%를 찍으면서 변함없이 지역 강소대학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학생 몇 명을 어디에 취업시켰다는 자랑은 어떤 때는 허망할 수 있다. 누구라도 가고 싶어하는 유망한 기업과 연계해 취업까지 연결하는 게 더 중요하다. 학과별 대표기업과 일대 일 매칭하는 `AI+x 인재양성` 사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취업의 질을 향상하고 동시에 공동연구ㆍ산학 협력을 이끌어낸다"며 "경남의 미래를 선도할 인공지능 등 기술 인재를 기르는데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폴리텍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인 한풀 CEO총동문회는 지난달 21일 대학 내 실내체육관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상생하는 한풀인`이라는 주제로 제22회 한풀CEO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창원캠퍼스 학생들은 학업을 마치기 전까지 자격증 서너 개를 따는 건 기본이다. 열심을 다하는 학생은 자격증을 8개나 따기도 한다.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창원캠퍼스의 전략은 현장에서 각광을 받는다.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기르는데도 창원캠퍼스가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각 공학관마다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춰 러닝 팩토리를 이미 구축했다. 일종의 융합실습지원센터인 셈이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요구하는 첨단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AI기반 기술도 이미 적용하고 있다.
백 학장은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기계ㆍ메카트로닉스 등 국가기반산업 분야와 4차 산업 분야인 스마트팩토리를 아우르고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하는 교육훈련 직종 개발, 학과 개편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강한 인재를 양성하면 자연스럽게 지역적 한계는 사라진다"고 말했다. 

창원캠퍼스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대학으로 제자리를 잡으면서 창원 공단에서 뿜어내는 맨파워는 상당하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내로라는 기업 기술인들은 창원폴리텍에서 공부를 했거나 재교육을 받았다. 창원폴리텍이 지역 기업와 연적ㆍ기술적으로 밀접돼 있다는 방증이다. 

"우리 대학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대학이다. 지역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 학교와 기업이 바로 연결돼 있다. 지역에서 요구하는 기술자를 바로 공급하는 `인재 모판`이라 보면 된다.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기업의 체질 개선에도 한몫을 하겠다. 우리 대학의 경쟁력이 바로 창원 더 나아가 경남의 경쟁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창원 폴리텍대학은 지난 4월 동양시스템즈(주)와 인공지능(AI), 스마트 정보기술(Smart IT), 메타버스에 대한 공동연구 및 산업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창원 폴리텍대학이 어떤 대학보다도 먼저 변신해서 경쟁력을 가지겠다는 발걸음이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분야에서도 앞서가겠다는 배 학장의 의중이 담겨있다. 

"AI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 일은 시대를 빨리 읽어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학이 기업 환경 변화에 앞서 한 발 더 내디뎌야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우리 대학의 변화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다. 취업률 100%, 자격증 취득률 100%, 유지 취업률 100%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창원 폴리텍대학의 경쟁력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고 미래라는 등식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배 학장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계획은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

창원폴리텍7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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