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27 (금)
우리동네 탐사하며 환경과 조화ㆍ공존 가치 배워요
우리동네 탐사하며 환경과 조화ㆍ공존 가치 배워요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6.20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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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수채화협회 동네탐사대 선정
초등생 15명 25일 부터 16차례 수업
`자연과 우리` `역사와 우리` 등 체험
진주수채화협회의 `펀 fun한 우리동네 탐사대`가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옛날옛날 선사탐사대`수업 모습.
진주수채화협회의 `펀 fun한 우리동네 탐사대`가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옛날옛날 선사탐사대`수업 모습.

진주수채화협회(회장 박건우)는 경남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펀 fun한 우리동네 탐사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펀 fun한 우리동네 탐사대`는 미래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자원의 고갈과 기후변화, 그리고 환경오염 등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멸종된 동물로 하여금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사회적으로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가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갖는 등 인간과 환경의 조화 그리고 공존이라는 가치를 일깨우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16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평거동 아이쿱생협 2층 자연드림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어린이 15명이다. 기획에는 박혜경 문화예술교육사, 강사는 권혁춘, 조미숙, 문미란 선생이며, 움직이는 도시, 숨 쉬는 도시라는 주제로 경상대 전자과 마대영 교수의 특강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혜경 서양화가는 이화여대에서 문화예술교육사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크게 4가지로 구성했다.

첫째는 `자연과 우리`를 통해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표현해 본다.

둘째는 `역사와 우리`를 통해 오랜 세월 간직한 공간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발견한다. 셋째는 `기억의 현장과 우리`를 통해 일상 속 만나는 공간의 경험으로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해 본다. 넷째는 `예술과 우리`를 통해 자신의 상상을 예술작품으로 실현하도록 구성했다. 박혜경 기획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명의 펀 Fun한 우리동네탐사대 친구들과 3명의 선생님이 함께 최고의 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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