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정학사가 `2022년 2학기 학사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오는 24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학사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산청우정학사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개별 접수할 수 있다. 단체(학교) 접수도 가능하다.

선발대상은 중학생 75명(학년별 25명)과 고교생 50명(고1 25명， 고2 25명)으로 모두 125명의 학사생을 선발한다. 선발시험은 오는 7월 16일이다.

선발고사는 국ㆍ영ㆍ수 3개 과목 객관식 시험으로 3개 과목 총점 150점 이상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고 3학년은 1학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사생으로 선발되면 올 8월 1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수업을 받는다. 국ㆍ영ㆍ수 과목과 학생 개인별 진학ㆍ진로 컨설팅， 방학특강 등을 받는다.

고등부는 영어ㆍ수학 수준별 분반수업을 운영한다. 1ㆍ2학년생은 국ㆍ영ㆍ수 정규수업은 물론 진학ㆍ전공심화탐구 등을， 방학 기간에는 사탐ㆍ과탐 특강， 학생부 비교과 특강 등을 운영한다.

특히， 고3 학생은 학생부마감 컨설팅， 사탐ㆍ과탐 특강(방학특강)， 수시입시 프로그램으로 수시원서 컨설팅， 구술면접 수업 등이 마련돼 있다.

수능대비 프로그램으로 EBS연계 교재와 변형문제까지 다룬다. 10∼11월 모의고사 훈련과 취약과목 집중 수업이 이뤄진다. 또， 지역 내 학교 협업 프로그램으로 희망 중ㆍ고교에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종 입시자료， 입시 관련 설명회와 특강도 확대할 방침이다.

군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우정학사는 수도권 유명학원 최고 강사진과 특성화된 맞춤형 1대 1 프로그램 지원 등 전문적인 입시전략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