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전교 강석구) 구암한시협회가 지난 15일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 응취루(凝翠樓)에서 시회를 열었다. 이날 시회는 곤양면 원로와 사천향교 원로 유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 회원 15명이 응취루 관련 한시를 지어 낭송 또는 시창(詩唱) 형식으로 진행했다. 강석구 전교는 "잊혀져가는 유적과 옛일들을 한시로서 드러내 시민에 알리는 일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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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전교 강석구) 구암한시협회가 지난 15일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 응취루(凝翠樓)에서 시회를 열었다. 이날 시회는 곤양면 원로와 사천향교 원로 유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 회원 15명이 응취루 관련 한시를 지어 낭송 또는 시창(詩唱) 형식으로 진행했다. 강석구 전교는 "잊혀져가는 유적과 옛일들을 한시로서 드러내 시민에 알리는 일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