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7:52 (수)
마산합포 문화동 봉사왕들이 뭉친다
마산합포 문화동 봉사왕들이 뭉친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6.17 0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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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문화동 봉사왕이 온다`
5개 분야 5팀 모여 나눔 행사
`제1회 문화동 봉사왕이 온다` 행사 안내 포스터.
`제1회 문화동 봉사왕이 온다` 행사 안내 포스터.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봉사왕들이 오는 27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뭉친다. 이번 `제1회 문화동 봉사왕이 온다` 행사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5개 분야 5개 팀 지역 봉사왕들이 모여 지역 내 저소득 노인께 맞춤형 나눔 행사를 펼친다.

기존 개별적으로 활동을 해 오던 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이른바 토탈 봉사케어가 가능해져 봉사의 질과 양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최한 이기석 문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 나눔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함께한다면 지역사회에 봉사의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함께함으로써 봉사하시는 분, 오시는 분 모두 보람과 만족을 느낄 것"이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제1회 문화동 봉사왕이 온다`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ㆍ안경ㆍ자수나눔ㆍ행복죽 나눔ㆍ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참여 규모는 100여 명 정도로 잡고 있다.

분야별로 △안경나눔에 크라운 안경원 대표 배구한 △이미용 봉사에 경남봉사미회 회장 이순자 △자수나눔에 94세 서두연 할머니 △행복죽 나눔에 박희선 고향죽 대표와 서승미 황죽 대표 △건강증진팀에 정선이, 박정혜 등 5개 분야 5개 팀이 함께한다.

정재철 문화동장은 "이날 봉사 행사에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 간 교류가 제한됐는데 이날 오셔서 맞춤형 나눔 행사도 즐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복지 행사를 추진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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