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4:05 (수)
진주 문산중, 올 발명의 날 기념 장관 표창
진주 문산중, 올 발명의 날 기념 장관 표창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6.16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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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장슬기, 유일 중학생 수상자
`옷 끼임 사고 예방장치` 수상 이력
문산중학교 3학년 장슬기 학생이 지난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산중학교 3학년 장슬기 학생이 지난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 문산중학교는 3학년 장슬기 학생이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개인과 기업 등에서 발명 공적을 세운 사람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슬기 학생은 올해 표창 대상자 중 유일한 중학생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슬기 학생은 문산중학교의 학생 자율 과학동아리(M.S.G) 단원으로서 해마다 경남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 참가하며, 다양한 발명 및 창의력 활동을 이끌고 있다. 2020년에는 `옷 끼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장치`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MR캡슐`과 `사람들의 감정치료를 돕는 블루 오가노이드` 등 발명 창의력 연극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발명 과학 관련 글짓기나 만화 공모전에서는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며, 현재는 `흩어지지 않는 시각장애인용 바둑`으로 특허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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