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54 (목)
산청, 경호강서 흥겨운 트로트 공연 열린다
산청, 경호강서 흥겨운 트로트 공연 열린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6.15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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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ㆍ홍지윤ㆍ우연이 출연
조항조 홍보대사 자청 `호응`

산청 경호강이 흥겨운 트롯 공연으로 물든다. 

산청군 산청읍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2022 산청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와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홍지윤, `댄스 트롯 창시자` 우연이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산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며 산청 홍보대사를 자청하는 가수 조항조의 인상 깊은 무대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조항조는 산청 향토가 `내 사랑 산청`을 불렀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에 `내 사랑 산청` 가사가 새겨진 `조항조 노래비`가 건립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린 산청 출신 천가연과 모델가수 이국 등이 출연, 무대를 풍성하게 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이 꾸미는 밴드공연과 스포츠댄스 공연도 함께 진행하며 불꽃과 레이저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청읍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최근 조산공원이 새 단장을 마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며 "음악회가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소통ㆍ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산공원 일대는 장난감도서관과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센터가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 건립 등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민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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