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한림면 체력증진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점심을 대접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어른 공경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림면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경남도 새마을부녀회 이ㆍ미용 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박성임 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거동 불편 및 경제적 사유로 미용을 받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게 돼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계속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