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24 (토)
김해도개공, 수질검사 숙련도 19년째 `적합`
김해도개공, 수질검사 숙련도 19년째 `적합`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6.15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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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 등 4개 분석 능력 평가
환경시설 관리대행 위상 높여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수질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해당 공사가 운영하는 맑은물순환센터.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수질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해당 공사가 운영하는 맑은물순환센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주관하는 `수질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모든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아 19년 연속 `적합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23일부터 시료가 배포돼 약 한 달간 진행됐고, 최종 평가 결과 `적합`으로 판정이 돼 공사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분석 능력의 정확성과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수질분야 숙련도시험은 수질오염물질 측정분석 능력 향상 및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환경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숙련도 시험 `적합기관` 판정 결과를 받아야 해당(수질) 분야 검사기관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T-N(총질소), T-P(총인) 총 4개 항목으로 실시됐으며, 4개 항목 모두 만족한 결과를 얻어 수질분야 검사기관의 `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1월 1일부터 유기물질 지표전환(COD→TOC)에 따라 이번 TOC(총유기탄소) 및 총대장균군은 예비항목으로 정기 숙련도시험의 기관평가에는 미포함이나 예비항목 측정 결과 모두 `만족` 평가를 받음에 따라 추후 숙련도시험 확대 대비에 분석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질분야 숙련도평가 결과로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 등록 업체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앞으로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수질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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