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전국의 우슈인 400여 명이 참여한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슈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우슈협회， 사천시우슈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천시， 사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전국의 우슈인 4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단체전은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 개인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실버부， 노년부， 경로부 등 모두 10개 부로 나눠 진행됐다.

종합 순위에서 경북도가 1위， 경남도 2위， 부산시가 3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우슈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