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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의사회 `한의찬가` 공식 찬가 채택
경남한의사회 `한의찬가` 공식 찬가 채택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6.15 0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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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사무처장 작사ㆍ작곡
한의학 세계화 염원 등 담아
`한의찬가` 악보.
`한의찬가` 악보.

 경남한의사회에 근무하는 김영근 사무처장 자신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한의찬가`가 한의계에 널리 울려 퍼지고 있어 화제의 인물로 통하고 있다.

경남한의사회는 김영근 사무처장이 작사ㆍ작곡한 노래 `한의찬가`를 공식찬가로 채택했다. `한의찬가`의 가사는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한의학의 과학화, 현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 사무처장은 "`경남한의사회 70년사` 편찬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영감이 떠올라 한의찬가를 작사ㆍ작곡케 됐다"며 "한의약이 국민 건강을 담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1년 12월 26일 출범한 경남한의사회는 (사)대한한의사협회(1952년 12월 10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1963년 1월 1일), 울산광역시한의사회(1997년 7월 15일) 등을 태동시킨 모태인 만큼 이 노래가 (사)대한한의사협회 공식 찬가로 많이 불려 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처장은 "회원님들은 그동안 한의약 관련 음악이 없었는데, 한의약을 찬양하는 노래가 있으니 기쁘기 그지없다"며 "한의 의료가 국민 곁으로 좀 더 많이, 가까이 친근케 다가가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경남한의사회는 지난해 제3회 이사회(2021년 11월 16일)에서 `한의찬가`를 공식 찬가로 채택했다"며 "저는 이 노래가 (사)대한한의사협회 전 회원님과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면 큰 영광이다. 또한 한의 의료가 국민 곁으로 좀 더 많이 가까이 친근케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무처장은 "지난 1983년부터 한의계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존경하는 한의사 회원님의 배려와 사랑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이병직 경남한의사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 처장의 음악 실력은 대단하다. 김 처장이 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한 자작곡은 10곡이 넘는다. 그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응원가 `엔씨다이노스의 꿈`도 직접 작사ㆍ작곡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사)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사무국처장, 협의회장도 4번째 맡아오고 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1983년부터 한의계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존경하는 한의사 회원님의 배려와 사랑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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