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31 (금)
노인복지관, 비대면 걷기 동아리 출범
노인복지관, 비대면 걷기 동아리 출범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6.15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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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어르신 치매 예방
개인별 건강기록 등 관리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어르신 비대면 걷기 동아리 `뚜버기` 회원 등이 출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어르신 비대면 걷기 동아리 `뚜버기` 회원 등이 출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어르신 비대면 걷기 동아리 `뚜버기`를 정식 출범ㆍ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년기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모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해당 동아리는 지난해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신규 개발한 사업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단절된 사회관계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및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시범으로 운영된 바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비대면 걷기 활동 인증, 비대면 소통 창구로의 효과성을 검증한 후 올해 정식 비대면 동아리로 출범ㆍ추진한다.

재단은 이달 중순 비대면 동아리 출범을 시작으로 비대면 소통 통로 활용 교육, 건강 변화도 측정을 위한 사전ㆍ사후검사, 개인별 건강기록 관리 등을 추진하며 활동 우수자 선발을 통한 지지ㆍ격려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봉재 경영지원본부장은 "재단이 지난해 6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김해시민을 위한 치매 예방 및 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복지에 기반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로 김해시가 치매 안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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