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도서관 그림책 원화전
김영진 `걱정이 너무 많아`
김영진 `걱정이 너무 많아`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30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걱정이 너무 많아` 원화를 전시한다.
6월에 전시하는 `걱정이 너무 많아`는 걱정이 너무 많아진 그린이가 걱정을 대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반 친구들 앞에서 구멍 난 바지를 들킨 이후로 걱정이 많아진 주인공 그린이 눈앞에 어느 날 밤 진짜 걱정 괴물이 나타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어린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조언을 담았다. 걱정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씩을 선정해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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