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54 (금)
자매마을 농업ㆍ농촌 활력 불어넣는 상생활동 `구슬땀`
자매마을 농업ㆍ농촌 활력 불어넣는 상생활동 `구슬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6.12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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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도농상생 자원봉사
상지엔지니어링 등 130여명 참가
마늘ㆍ양파ㆍ감자 등 농가 일손 돕기

 

경남농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농협의령군지부 등 임직원 130여 명이 자매결연 마을인 의령군 수암마을을 찾아 도농상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농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농협의령군지부 등 임직원 130여 명이 자매결연 마을인 의령군 수암마을을 찾아 도농상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농협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자매마을과의 교류 재개로 인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농상생 자원봉사를 추진한다.

이에 지난 11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이사 정영일)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허동윤),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신해근) 등 임직원 130여 명이 자매결연 마을인 의령군 수암마을을 찾아 도농상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운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협과 기업,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상지건축 임직원들은 12개조를 편성해 마늘ㆍ양파ㆍ감자수확, 콩 정식, 제초작업 등 고령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마을회관 벽화보수 및 하천정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주민이 직접 생산한 마늘, 양파, 감자 1t가량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 2010년 경남농협의 중개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된 상지건축과 수암마을의 인연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ㆍ농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온 상지건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마늘, 양파 수확기를 맞아 인력부족에 힘겨워하는 농업인을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 및 명예이장 기업들이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 도농교류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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