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난 3대 첩지 진주ㆍ통영ㆍ고양 상생발전 기대
임난 3대 첩지 진주ㆍ통영ㆍ고양 상생발전 기대
  • 경남매일
  • 승인 2022.06.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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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대첩 행주대첩 진주대첩. 이는 우리나라 임진왜란 3대 대첩이다. 한산도 대첩은 임진왜란 중인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물리친 싸움이다. 특히 일본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 나타나자, 함포 공격을 퍼부어 47척의 배가 바다에 침몰되고 12척을 빼앗긴 채 물러나고 말았다.

1593년 1월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평양성을 되찾자, 후퇴하던 왜군은 행주산성으로 향했다. 이때 행주산성을 지키던 권율 장군의 지휘 아래 왜군을 물리쳤는데, 이것이 바로 임진왜란의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 대첩이다. 1592년 10월에 벌어진 진주성 싸움. 당시 진주 목사 김시민은 4000명도 안 되는 병사를 거느리고 있었는데, 왜군은 무려 3만 명이었다. 10월 6일 전투가 시작되자 왜군은 3층 누각을 만들어 그 위에서 조총으로 사격을 가했다. 하지만 성안의 백성들은 적들을 향해 활을 쏘고, 성벽을 기어오르는 적에게는 돌을 던지거나 뜨거운 물을 끼얹어 물리쳤다.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빛나는 진주시와 통영시 고양시가 만났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34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시작으로 상호 축제ㆍ문화예술 교류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 진주시의 고양행주문화제 참가는 지난 2월 진주대첩, 한산도대첩, 행주대첩 등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의 축제관계자가 만나 3대 대첩을 연결고리로 지역 간 축제ㆍ문화예술을 교류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뤄진 것.

진주ㆍ통영ㆍ고양시는 3대 대첩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역사도시로서 호국충절의 민족정신을 지역축제 속에 담아 계승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축제와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상호 간 지역경제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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