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3층에서 품질ㆍ경영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단지 조성 확대로 인해 전문성을 갖춘 생산ㆍ품질ㆍ회계 부서의 사무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한 교육 과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4개월간 품질관리 및 경리사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현장 품질관리， 기초사무실무， 전산회계 실무 등의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준영 센터장은 "품질ㆍ경영사무원 양성과정은 제조업의 품질 업무와 사무관리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라며 "지역 산업단지 조성 확대로 품질관리사무원의 수요가 증가한 상황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과정을 구성했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중소기업 품질관리사무원， 경리 및 일반사무원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생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329-21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