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47 (토)
수능 6월 모평 경남 3만 396명 응시
수능 6월 모평 경남 3만 396명 응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6.07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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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집에 98개 고교 결과 게시
전국연합학력평가 동시에 치러

경남교육청은 오는 9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에 도내 학생 3만 396명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도내 167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자 2만 8953명과 창원ㆍ진주ㆍ김해ㆍ양산 시험지구의 20개 학원 시험장에서 졸업생 1443명이다. 같은 날 고등학교 1ㆍ2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하며, 응시생은 160개 고등학교 1학년 2만 7302명, 2학년 2만 6404명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7일 열리는 2023학년도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연 2회(6월ㆍ9월) 열린다. 수험생에게 수능 체제 적응,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대입전형 지원 전략 수립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성적 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해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성적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의 평가 결과를 수집ㆍ분석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jinhak.gne.go.kr)에 게시해 학교별ㆍ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동일한 시험에 응시해 수능 체제에 적응하는 기회를 얻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ㆍ학부모ㆍ교사의 진학 협업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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