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인수위 사무실은 주촌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3층에 마련됐으며，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 출범식은 첫날 오전 10시께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다.

인수위원장은 김재원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장이， 부위원장은 오장석 경남혁신포럼 상임대표와 장성동 전 동아대학교 겸임교수가 맡는다.

인수위는 행정복지ㆍ산업경제ㆍ도시건설ㆍ문화교육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행정복지분과는 위원장 서종길 세무사를 필두로 위원 김경란 전 대청고 운영위원장， 권우현 전 김해시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경제분과의 경우 위원장 김성우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 위원 허점도 전 김해시민정책협의회 회장， 이규범 전 경남은행 지점장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건설분과 위원장은 김민재 인제대학교 교수가， 위원은 한현호 우성네이처기업부설연구소 본부장， 박영문 전 공무원 등이 맡는다.

문화교육분과에는 위원장 강병일 가야대학교 교무처장， 위원 옥영숙 전 YMCA 사무총장， 김성훈 한국예총 김해지회장 등이 참여한다.

대변인으로는 이춘호 씨가， 자문위원으로는 김종간ㆍ허좌영ㆍ김홍진ㆍ이만기ㆍ박영진ㆍ양대복ㆍ권통일ㆍ박동진ㆍ황전원ㆍ이학경ㆍ최정규 씨 등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