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2:13 (토)
"단순 물관리 벗어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단순 물관리 벗어나 스마트 시스템 도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6.07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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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폴리텍 대학 학생 등 참여
수돗물 포럼 등 4개 분야 진행

 

지난 2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물관리` 주제로 열린 경남물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지난 2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물관리` 주제로 열린 경남물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제18회 경남물포럼이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물관리`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한국폴리텍Ⅶ대학 스마트환경시스템과를 비롯한 8개 기관이 주관한 행사로 윤조희 경남물포럼조직위원장,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손병용 K-water낙동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미래 물관리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도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폴리텍Ⅶ대학 스마트환경시스템과 1,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해 강의실을 벗어나 산업현장의 최신 동향이나 기술을 체험ㆍ참관하는 개념의 Exp-Learning이라는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돗물포럼, 낙동강통합물포럼, 국제빗물포럼, 습지포럼 등 4개 분야의 주제로 진행돼 각 포럼은 △경남도 수돗물 관리 개선을 통한 ESG 실현 △ 낙동강 물 관리 정책의 방향성 △도시 물순환과 스마트 도시 △도내 주요 생물종 서식지 파괴 및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이라는 세부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물관리 방안을 두고 열띤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가 진행된 창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 `물 환경 사진전`과 `환경활동극`, `환경 사랑 체험전`, `수돗물 시음회`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행사가 진행돼 도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조희 경남물포럼 조직위원장은 "이제 단순한 물관리에서 벗어나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 됐으며, 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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